오늘은 너무 기분좋은 날이네요그간 사놓았던 바이오가 날라갔네요
일단 첫번째로 가장좋게 보고있던 삼천당 제약인데요 지난주 기다렸던 유럽 계약공시가 나왔죠
2024.03.22 18:16:23
기업명: 삼천당제약(시가총액: 2조 56억)
보고서명: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제목 :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 주요내용
가. 계약 상대방 :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
나. 계약의 내용
(1) 계약내용 : 황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 공급 및 판매권
(2) 마일스톤은 일정 조건 충족시 수령할 예정임
(3) 제품 공급 관련 사항
1)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10년 경과 시점부터는 5년마다 자동 갱신)
2) 총매출(Gross Sales)의 55%를 수령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322901424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0250
1. 이익 공유(Profit sharing) 명칭이 이번엔 총매출 공유 (Gross sharing)으로 명시됨. -> 이익 공유는 파트너사의 OP단의 50%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거기에 의구심을 가지던 사람들이 있었음. 근데 이게 총매출로 바뀌면서 의구심 해결됨.
2. 유럽 전역이 아닌 일부 국가 계약에서 처음 계획했던 유럽 국가 전부 계약 완료 -> 이건 말해 뭐해 같음. 그동안 찌라시는 일부 국가는 계약이 안돼서 일부만 계약낸거다라고 의구심을 가진 소리가 많았는데, 한번에 이 의구심 해결.
삼천당제약
Q. 업데이트 부탁
A. 아일리아 제형특허는 미국,유럽,일본 한국 등록 완료.
제법의 경우 작년 1월 신청해서 연내 취득예정.
용기는 PFS 연말 일본부터 나갈거라 이쪽도 특허 걱정할것 없음.
일본의 경우 19년 1월 바인딩 하고 2월에 본계약 나왔음. 예상매출 10년 1.5조원 마일스톤 500억 타겟 M/S는 10%-20% 보는중.
일본,유럽,북미 15%정도로 보시면 될것. 수익구조는 PROFIT SHARE 5:5.
7월 3일까지 타겟으로해서 유럽 진행중인데 변함없음. 아직 실사가 끝났다는 소식 업데이트 받은바는 없음.
북미쪽도 캐나다 미국 같은 파트너사일지 아직 미정. 다른 파트너사일지 같은 회사가 양 국가 같이할지 조율중
유럽과 비슷한 속도로 진행중이라 곧 소식이 나올것.
캐나다 프리미팅은 날짜는 잡혀있는데 아직 진행 안함. 원래 잡혔던 날짜가 가까운 시일인것 같음. 파트너사와도 얘기중인 상황.
Q. 분리 이유가?
A. 지역별로 영업력이나 딜구조등 감안해서 더 유리한 업체쪽으로 가려고 하는것.
Q. 계약서가 원래 분리?
A. 맞음
Q. 파트너사가 그러면 싫어하지 않을까? 북미시장이 훨씬큰데?
A. 파트너사 입장도 고려해서 진행하고 있음.
Q. 베스트케이스는 각자 좋은파트너로 하는게 우리입장에서 좋은데, 북미 파트너 바꾸려다 캐나다 계약 잘못되면?
A. 그렇게는 안될것. 이미 프리미팅 신청을 했다는건 캐나다 계약이 엎어질 가능성 없다 봐야
Q. 분리되는게 고객사 의지인지 우리의지인지
A. 우리의지
Q. 북미쪽 다른 회사가 더 좋은 어떤 조건 걸었을까요?
A. 계약서가 10년 20년 포캐스팅 하면서 지급조건등에 있어서 조건차이가 있을것 같음. 세일즈 포캐스트도 그렇고 이런부분등에서 차이. 문제가 있는건 아님
Q. 기사에서도 근데 계약 꺠질확률 0%라 하셨는데 자신감 근거가?
A. 임상 끝난회사가 3곳임. 삼바,마일란,우리. 대안이 없음. 우리기술을 그쪽에서도 인정하는 상황. 그쪽에서도 이 계약 파기할 이유가 없음.
Q. 왜이렇게 딜레이 되는거냐...
A. 매출이 발생하면 우리는 월,분기별 지급 받고싶은데 파트너사는 반기,연간으로 늦게주고싶고 뭐 이런 부분들이 시간이 걸림 10년 20년 오랜기간 걸려있는 계약이다보니 이런 지급조건이 중요함. 그리고 파트너사입장에서도 처음하는 구조다보니 오래걸리는것
Q. 계약서 자체가 바뀌는것?
A. 전체 다 바꾸는건 아니고 디테일한 부분만. 큰 틀에서 입장차이가 있고 서로 못믿고 이런건 아님
Q. 유럽딜은 공시기한까지 자신있다고 하셨는데
A. 변동사항없고, 실사가 아직 끝났는지는 못들어서 이 일정 맞춰서 진행중
Q. 유럽 공시 마지막 문구 관련 설명좀..
A. 형식적으로 들어가는 내용까지 포함하라고 거래소쪽에서 요청해서 된것 같음
Q. 딜레이 되더라도 본계약 파기가능성은 없다?
A. 없음
Q. 경쟁사들 PFS특허 다 피해져있는지?
A. 우리는 피했는데 다른회사들 상황은 잘 모르겠다.
Q. 센쥬 출시 올해할거같은데 출시이후 소송 걸려도 판매에 문제없을지
A. 그정도로 걸 사항은 없을거 같음. 그런 중요사항은 이미 특허로 커버함
Q. 프리미팅을 아무 관계없는 회사가 가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 어느정도 갖추고 미팅을 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A. 그건 그러함.
Q. 캐나다 프리미팅 언제?
A. 일정은 잡혀있고 먼 미래는 아니다. 조만간인거같다 정확한 날짜 들은건 없음. 날짜가 잡힌건 암
Q. 프리서브미션 미팅 잡으려면 CSR이 있어야 하는건지?
A. 맞음
Q. 3개월전에 캐나다 식약처 규정상 신청하게 되어있으니까 3/25 CSR 수령하자마자 신청했으면 6/25 같은데 삼천당 입장에서 이걸 미룰이유는 없지않나 그럼 6/25가 되지않을까요
A. 들은바는 없음.
Q. PRE SUBMISSION하고 딜하고는 상관없지않나?
A. 맞음
Q. 그래도 정황상 중요하지않을까?
A. 그건 그럼 하지만 미팅 이후일수도있고 그럼. 아직 말그대로 프리 서브미션이고. 서브미션도 아님
Q. 프리서브미션이후 서브미션 시차 어느정도?
A. 딜마다 다름.
Q. 외국계 따로 연락받거나 외국인 수급 어디인지 파악안된건지?
A. 맞음
Q. 인슐린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인슐린쪽 원래는 통화동보랑 JV만들어서 이쪽에서 원료제공받기떄문에 로열티 20-30%주면서 바인딩 체결하려고 했으나 주총에도 대표님께서 임상 당기려고 1상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중국임상을 글로벌임상으로 바꾸면서 1상만 우리가 빨리 진행하는거로바꿈. 안정성만 보면서 통화동보가 하려고하다보니 딜레이가 되었음. 시간은 늦어졌으나 바인딩하는것보다 글로벌 시작한건 큰 그림상 더 빨라진것. 글로벌 파트너사들과도 계속 협의를 하면서 선정해야하는 부분도 빨라진것. 3Q에 시작할거니까 IND도 조만간 나올것 같고 CRO는 유럽쪽과 계약해둔상황. 3Q시작해서 4Q~내년 1Q까지 도출해두고 그안에 통화동보와 진전이 있을 것같고 글로벌 제약사와 얘기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
Q. 작년 대만 휴먼파일럿과 이번1상 디자인 비슷하게 하신건지
A. 큰 차이는 없을것 같음.
Q. 임상이 변수가 없을거 같은데, 휴먼파일럿에 Q만 늘리면 되는거 아닌가 그럼 1상성공확률 높을거같은데
A. 디자인 조금 바꾸는것 같음. 투여량관련해서 좀 변화가 있는것 같음. 최적의 용량을 찾아내는 중 저번 휴먼파일럿때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용량과 디자인 바꾼 부분이 있음
Q. IND신청 언제?
A. 준비하고있음.
Q. 글로벌 파트너는?
A. 아직 공개안하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것으로 안다
Q. 리제네론 고용량 하고있는데 향후 고용량 우리 대응
A. 고용량이 잘팔린다고 하면 우리도 고용량으로 임상해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것
Q. 고용량은 추가적으로 계약해야할지?
A. 추가계약 해야할것
Q. 개발기간 얼마나 걸릴까요
A. 아일리아 한거보단 덜걸릴듯함 용량만 늘리면 되서 근데 고용량은 부작용 이슈가 큼. 고용량 시장 자체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음.
Q. 바비스모도 그럼 저렇게 생각하시나요
A. 바비스모는 루센티스 먹고 아일리아 일부 가져갈거같음. 아일리아를 다 가져오기에는 기술 우위가 크지않음. 환자 컨디션마다 주기가 다름. 모든 환자가 바비스모 맞을수도없음. 파트너사도 크게 우려하지 않음
Q. 일본생산은 언제
A. 생산 준비는 되어있어서 하반기중 나가지 않을까 생각중
Q. 대만업체에서 생산하면 비용 우리가 지불해야하는데 비용 2,3Q 집행예정?
A. 센쥬쪽에서 업뎃 해오면 이부분 하반기중 소식 들으실것.
Q. 일본은 생산하고 판매만 하면 끝?
A. 판매허가 센쥬가 준비중. 빨리나와야 12월에 하니..
Q. 일본 마일스톤은?
A. 단계별로 수령중
그니까 계약조건이 다 다른데 매출원가율 20% 보통 10%인데 대만 마이씨넥스도 20% 마진 먹어야하는데 보수적으로 25% 잡으면
일본 매출총이익의 50%면 GPM 25% 잡고 매출액의 37.5%가 삼천당 OP
여기서 회사에서 부른 1600억 잡으면 OP 600억
캐나다 순이익의 50%면 매출액의 25%
회사에서 부른 2000억에 25%면 OP 500억
유럽 5개국 이익의 50%면 매출액의 25%
유럽시장 3.4b 중 50% 가격 -50% MS 50% 치면 OP 1300억
유럽 9개국 총매출의 55% 면 매출액의 55%
유럽시장 3.4b 중 50% 가격 -50% MS 50% 치면 OP 3000억
합이 OP 5400억
이전부터 보고있었는데 일부 매수하고 불타기를 해서 비중이 좀있었던 종목입니다. 지난번 고점에서 절반 익절해서 반만 남은 상태이지만 제가 봤던 뷰가 맞았던거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정말 공부 많이했는데...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럽이지만 앞으로 빅파마 계약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알테오젠처럼 갈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합니다.
4-5월에는 계속 학회가 있고 계속되는 호재가 나오고 있고(셀트리온 졸레어 판매승인등) 바이오 호재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될것 같습니다.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캠바이오, 동아에스티, 인트론 바이오, 티움바이오등을 보고있습니다.